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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초속 30m 봄 강풍 분다...시설물 피해·대형산불 우려 / YTN

2023-04-10 34 Dailymotion

내일까지 전국에 최고 초속 30m에 달하는 봄 강풍이 몰아친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시설물 피해뿐 아니라 대형산불 우려가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바람이 어느 정도나 부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내륙은 초속 20m, 동해안과 산간은 초속 30m의 돌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바람은 봄철에 특별한 기압 배치 상황에서 불게 되는데요, <br /> <br />남쪽에 고기압이, 북쪽에 저기압이 자리 잡는 '남고 북저'라고 부르는 기압 배치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기압 선이 조밀해 지면서 강력한 바람이 만들어지는 겁니다. <br /> <br />현재 수도권과 충남, 전북 등 내륙과 동해안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점차 바람이 강해져 내일 밤까지 강풍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로수가 부러지고, 간판이 뜯기는 등 시설물 피해와 함께 동해안에는 대형산불 우려도 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강풍 속에 내일은 요란한 비가 내리고 황사도 예상된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봄철 강풍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, 그리고 황사도 겹쳤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내일 낮 동안 전국적으로 내리겠는데요, <br /> <br />수도권과 강원 내륙, 충청에는 5~20mm, 동해안과 남부, 제주도는 5mm로 비의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기가 무척 불안정해지면서 중서부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스럽게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 저기압이 황사가 발생한 지역을 지나오면서 흙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고요, <br /> <br />비가 지난 뒤 황사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영상편집 : 문지환<br />그래픽 : 박지원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41016574672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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